방가와요 ~
2023.03월에 다녀온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1일차 여행기에요
웰컴투더 인‘’‘’천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으로 들뜬 광면이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광면이는 2020년 04월 이미 쿠알라룸푸르 여행 계획이 있었는데요 , 없었어요
코로나로 모든 일정이 취소되고 예매했던 에어아시아는 포인트로 환불을 받았었었었었어요(?)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울면서 에어아시아 D7505 뱅기를 타고 떠났답니다.
아침 07:45 출발일정이라 3시부터 움직였던 광면이-
세상은 아직도 어두침침
배곱아 배곱아-
탑승 게이트 근처에 있는 던킨도나스에서 파니니 때려주었고요
별거 들은것도 없는데 쭈압쭈압 맛좋게 먹었답니다.
뱅기타면 날개 찍어주는거 국룰이자녀~~~
광면이는 따로 좌석지정을 추가 결제 했는데요,
보통 333 좌석이지만 꼬리쪽에 232배치 자리가 있어요.
장시간 가는 만큼 편하게 2인 자리로 선택했답니다.
도착해서 내리면 누구보다 빨리 입국수속 줄을 서야해요.
(입국신고서 작성필요X)
광면이는 살다살다 이렇게 한국 관광객이 없는 건 처음봤어요.
(에어아시아라 그랬던걸까)
불운의 시작은 이때부터였을까요,
화장실도 가고~~ 하다가 늦게 줄을 서서 거의 2시간을 줄서있었던거같아요.
1:35 도착일정이였고
광면이는 저녁 버스야경투어도 예약한 상태였어요.
1:35에 도착해서 3시쯤 공항을 빠져나가고 1시간 이동하면 4시니까
밥 사악-먹어주고 8시에 버스를 타러 가야겠다..!
로 계획한 J형 광면
우리들은 5시에 공항을 빠져나갈수 있었어요(?)
아~지쳐버렸어~~~~
새벽 3시부터 이동해서 파니니 하나 먹고 5시까지 공복을 유지했던것이죠.
나는야 예민보스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예약해둔 트레이더스 호텔로 향했답니다.(84.03링깃)
너무나 배가 고픈 광면이와 패밀리.
도보 10분정도로 갈 수 있는 파빌리온으로 저녁을 때리러 갔어요.
이미 시간은 7시가 다 되어가고…
광면이는 투어를 포기하기로 해요.
내돈~~~~~~
이걸 보시는 분들은 버스야경투어는 절대 도착 당일에 예약하지마세요(?)
대신 쓰린 마음을(?) 치킨으로 달래 주기로 해요.
저녁식사한 집 바로 옆옆?에 KFC가 저를 불러요.
너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겠다고(?)
구면인 KFC할아버지가 밝은 미소로 나를 반겨주어요.
얘들아 어서오렴(?)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요!?
걱정, 말아요-
읽기는 잘해도 말을 못하는 주입식 교육의 폐해에 당해버린 우리민족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다구요..!!!
키오스크 주문 시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아주 간편하답니다.
광면이는 9조각 세트를 주문했어요.
다름아닌 콜라 1.5L 페트를 주길래(?)
키오스크 주문 후에 영수증에 출력되는 주문번호는
우리네 KFC처럼 주문번호가 모니터에 표시되는데요,
디지털이지만 아날로그적인 느낌.
이미 지나간 번호가 계속 떠있으면서 새로운 주문번호는 자리가 없어서 안나오는(?)
내 주문번호가 모니터에 안나와도 걱정 말아요.
지난 번호를 직원이 삭제해주면 나오거든요(?)
new번호도 입력을 해야만 나오는걸지도(?)
숙소에 포장해와서 먹었는데요
투비 컨티뉴-
광면이는 한국에서 원->달러 환전,
현지에서 달러->링깃으로 환전 으로 현금을 사용했는데요.
아니 글쎄~
파빌리온에 환율이 좋은 환전소가 있ㄷㅏ지 뭐예요.
2층에 위치한 까르띠에 매장만 찾아 두리번 거리다보면 옆쪽에 빨간색 환전소가 보여요.
당시 환율도 찍어도 봤구요,
아래쪽 보면 한국돈도 바로 환전이 가능하니 참고 바라요~
배가 부른 광면이는 환전도 했겠다
배때지를 통통 두드리며 파빌리온 투어를 나섭니다.
왠지 한컷 찍어줘야 할 것 같던 분수를 한컷 찍고 숙소에 돌아온 광면이
켄터키 후라이드 쫀쫀해요 빠밤- (이걸 리듬감있게 읽을 줄 아는 당신. 나와 같은 세대를 살아왔군(?))
포장해온 나의 소중한 치킨을 널어놔요(?)
세트에는 코울슬로와 요상한 감자요리가 같이 나와요.
치킨 한입먹다 내려놓고 다시 사진찍은건 못본 채 해주고요(?)
커피, 사약 아니고 콜라를 컵에 따라두고
원,투 찰칵-
코울슬로는 매운양파맛이 가득한 맛이였고요.
저 감자는.. 말잇못
으깬 감자를 어떤 양념에 버무리고 삶은감자인척을 하기 위해서 다시 뭉쳐놓은 느낌
저 갈색 소스..?는 너무나도 한국인 정서에 안맞는 맛이였어요(?)
이것이 여행 첫날 느끼는 말레이시아의 향신료일까-
여러분들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나만 아니면 돼~~~!!!)
닭다리 크로스와 두개의 탑(?)
치킨사진인줄 알았겠지만 초점은 트윈타워로 가 있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두개의 탑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쿠알라룸푸르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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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면이 한마디(여러마디)
1. 쿠알라룸푸르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잘 안보인다.
2. 공항 나오는데 3시간
3. 파빌리온 맛집(딤섬,KFC), 환전소 뿌신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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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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