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와요 ~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뷰로 유명한 호텔 풀먼 파리 투르 에펠에 다녀왔어요.
체크인이 16시 이기 때문에 광면이는 이전 숙소 체크아웃 후 11시경 짐을 맡기러 갔어요.
짐을 먼저 맡기면서 체크인이 되는데 이때 방 배정이 되는 것 같았어요.
파리 도착 첫날부터 묵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오전에 일찍 가서 체크인을 먼저 하는것이 방 배정이 도움이 될 것같아요.
방이 준비되면 적어둔 휴대폰으로 연락이 온다고 했는데 16시가 지나도 연락은 오지 않았어요 두둥-
체크인 시간 이후에 문의를 하러 가니 방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1층 카페 쿠폰을 줬어요.
음료 먹고있으면 키를 가져다준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음료를 즐겼는데 아니 글쎄,
한시간이 지나도 키를 갖다주는 사람이 없는거예요.
결국 나가보니 교대됏는지 직원이 바뀌어있고, 인포에 문의하니 그때 키를 받을 수 있었다는 새드스토리예요.
광면이 체크아웃 하던 날도 어떤 한국인이 문자가 안온다며 전전긍긍 문자받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모두가 당황하는 그 시스템.
프랑스라는 곳. 우리나라처럼 알아서 챡챡 해주지를 않더라구요.
계속 쫓아가는 놈이 먼저 들어가고, 못들어간 놈 음료쿠폰을 받는다(?)
다섯시가 되서야 방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욕실은 요로코롬-
세면대는 요로코롬-
수건, 샤워가운, 슬리퍼도 세면대 아래에 위치해 있어요.
세면대에는 바디로션과 핸드솝이 있어요.
샤워실에는 요로코롬-
트리트먼트, 샴푸, 바디워시가 있어요.
커피포트, 커피머신도있어요.
금고도 있고,
다리미까정 준비되어 있어요.
입구 바로 앞에 미니 소파와 전신거울까지 었어서
외출 전에 외모체크 가넝(?)
침대는 넓찍하고 깔끔했어요.
침대에서 빼꼼 보이는 에펠타워의 일부분,,
그래,, 난 이정도면 만족한다 이거야(?)
방에서 바로 보이는 뷰는 요로코롬 운동장뷰예요(?)
맞은편이 학교? 같더라구요
요로코롬 룸서비스를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광면이도 고민끝에 저녁에 조식 룸서비스를 주문했는데,
지독하게 주문 완료가 안되서 포기하고 자고있었는데,
새벽에 깨서 보니 그제서야 주문처리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냥 잊고 지내다보면 룸서비스가 도착할 것입니다(?)
테라스에서 나가면 보이는 에펠타워는 요로코롬
완전 고층이 아닌만큼 건물에 아래쪽이 가려지긴 하지만 괜찮다 이거예요~!
아~ 내가 에펠탑을 보려고 파리까지 왔구나~~~~
아~~~ 이 맛에 돈을 쓰는구나(?)
밤이되면 요로코롬 더 멋드러져 버려요.
다이소에서 산 한개에 천원인지 2천원인지(?) 하는 플라스틱 샴페인잔.
이날을 위해서 열심히 들고 다녔다 이말입니다(?)
괜히 음료수 담아서 컵라면이랑 함께 드링킹
아 노란 음료수도 짠 하자 이거예요~
이세상 갬성이 아닐 수 없어요.
에펠탑이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것이죠(?)
광면이의 9박 10일 프랑스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숙소인만큼 야무지게 즐겼어요.
아침 조식 룸서비스는 1인으로 주문했어요.
광면이는 추워서 그냥 안에서 먹겠다고 했는데,
친절한 직원이 밖에 그렇게 안춥다며 테라스로 음식을 내다줬어요.
우리는 경량패딩을 입고 조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요로코롬 멋드러지게 말입니다.
역시 직원의 말을 들어야 해요(?)
요로코롬 버터와 잼 같이 발라서 크왕크왕
주스와 핫초코로 주문해서 따숩게 먹고
커피머신에서 커피도 내려먹었답니다.
맛보다는 분위기 그자체인,,
항시 떠나는 날에 맑아지는 마아직-
떠나기 직전에 맑아진 하늘의 테라스 뷰를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하러 가요.
즐거웠다-
예약 꿀팁!
이 숙소는 한국인들에게 유명하지만 배정되는 호수나 층에 따라서 에펠탑이 안보일 수 도 있기 때문에
성미급한 한국인들이 전전긍긍하면서 나의 방 배정을 기다리고있어요.
가장 맘편한것은 고층방 + 발코니 + 에펠타워뷰로 예약을 하는것인데
대부분 고층방으로는 예약을 안하고 발코니+에펠타워뷰로 예약을 하는것같더라구요.
그 때 ! 광면이의 팁은 무조건 오전에 일찍 가서 체크인을 하고 최대한 높은 층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예요.
무조건 높은 층을 달라고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기계처럼 똑같아요.
높은 층은 더 비싼가격으로 예약되는 방이라서 불가능하다.
하지만 광면이가 알아온 새로운 사아실~
일반 발코니+에펠타워뷰는 최대가 5층이라는 사실 5층으로 달라고 요청해보세요.
광면이는 그렇게 519호에 배정되었답니다.
발코니에 나가서 봤을때 뷰가 꽤 만족스러웠어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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