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와요 ~
괌 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1일차 여행기는 요기!!
오늘 일정은 남부투어가 예정 되어있기 때문에
하루만 렌트를 했어요.
9시까지 렌트카 픽업이 있기 때문에 광면이는 8시30분쯤 미리 로비로 내려와서 대기했어요.
픽업 차량을 타고 렌트카 회사에 도착합니다.
한국인 직원 한명이 있어서 계약(?)은 한국인과 편안하게 진행 가능했어요.
광면이는 2인이라 소형 차량 예약했는데,
처음에 소울을 보여주더라구요. 광면이는 만족했어요(?)
그러나 갑자기 너희차는 이게아니라며 다른 직원이 우리를 다른 차로 안내해줬어요.
차에 타보니 이게왠걸,,
네비도없고 아무리봐도 블루투스 연결하는게 없어보여서 문의해 본 결과
블루투스기능이 없다고하더라고요. 그야말로 깡통 차량이였어요.
노래도 들을 수 없는 슬픔..
광면이와 광면이 패밀리는 고민에 빠졌어요.
이 차로는 다닐수 없다.
차를 바꿔달라 얘기해보니 추가 비용을 내고 준중형 차량으로 바꿔야된다고 하더라구요 ㄷㄷ
기존 소형 45$에 추가보험 12$(선택)에 깡통차량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10$를 추가했어요.
결국 처음 안내받은 소울을 타게되었다(?)
이 부분에서 안내가 아주 미흡해서 언짢았지만 투어를 앞두고 아침부터 분노할 수 없다-
차량 기능을 돈으로 사겠어- 후
아사이볼을 먹으러 떠났답니다.
어우 더워~~ 와구와구 아사이볼을 즐기며 근처에 있는 이파오비치로 향했어요.
멋드러진 괌사인과 사진한컷 찍기 위해서였죠.
요로코롬~ 멋드러진 바다를 배경으로 갬성있는 나무 한그루까지 멋드러진 앵글을 만들어줘요.
광면이는 괌에 태풍오기 전에 방문했던건데…저 괌사인.. 잘 살아있나요..?
뜨거운 태양을 뒤로 하고 빠르게 사진을 찍어준 후 에메랄드 밸리로 향했어요.
요로코롬~~ 너무나도 멋드러진,,
옆 길가가 좁고 사람이 많이 때문에 조심해서 지나가야해요.
길이 안좋은 만큼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사람이 없다는 점 참고 바라요~
해가 너무 뜨겁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 일 것같아요.
빠르게 사진을 찍어준 후 바로 또 셀라 만 전망대로 이동해줍니다.
주차공간이 있고요,
아래 사진에 저 멀리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주면 된답니다.
자연을 느끼며,,
열심히 올라가줘요.
땀이 주룩주룩(?)
계단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체력 쓰레기 광면이는 힘이들었다지 모예요.
올라오면 요로코롬 탁 트인 전망이 나를 반겨주어요.
아~~내가 이걸 보려고 올라왓나 보다(?)
광면이가 괌에서 찍은 사진 중 손꾸락에 꼽히는 인생샷중 하나가 여기서 탄생했어요~
바닥에 괌을 상징하는 알로하 꽃(?) 이 바닥에 굴러다녀서
멀끔한 녀석을 주워서 귀에 꼽고 찍어주니 아주 멋드러진 사진이 완성되었답니다.
날이 아주 뜨겁다보니까 빠르게 빠르게 이동이에요.
다음은 메리조 포구예요.
가는 길에 옆길에 차가 많이 주차 되어있는 걸 보고 급히 주차 후 올라가봤는데요,
여기가 세티 만 전망대였어요.
대세를 따라 뜻밖의 전망대를 더 구경하게 된 것이죠(?)
요 의자에서 멋드러진 인생샷이 가능합니다요.
더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광면이는 너무 덥고 힘들어서 올라가기는 포기했어요. 꺄륵-
열심히 달려가다보면 메리조포구에 도착해요.
광면이 방문 당시에는 옆쪽에서 축제를 하는듯 했어요.
활기찬 분위기-
그래서 그랬던건지 입구쪽 주차공간을 쉽게 찾지 못해서 한바꾸 돌았답니다.
아참 요기 입구에는 허름(?) 하지만 화장실이 있다는 점 참고 바라면서-
요로코롬 포토존에서 사진 건져봅니다.
저 다리가 생각보다 휘청휘청 삐걱삐걱 무서워요.
사진 찍히는 사람이 다리 끝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공포를 이겨내야해요.
나만 겁쟁이인가.. 나는,, 겁쟁이랍니다..♪
빠르게 사진을 건지고 얼른 떠나요. 왜냐면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죠(?)
왔던길을 돌아가지않고 크게 돌아서 바다 보면서 드라이브 즐겨주고~
점심을 먹으러 제프버거로 향했어요.
이후에 소화도 시킬겸 GPO 쇼핑몰에 방문했답니다.
괌 프리미엄아울렛인 만큼 커다란 건물을 기대했는데 일층짜리 건물이였어요.
뭔가 실망스러운걸(?)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매우 시원한 공기~~
요로코롬 수영복도 판매하고있어요.
abc Store도 빠지지않고 한자리 차지하고있고요,
다른 지점들에서 안보이던 원피스가 보여서 하나 겟 해주었고요,
공장형 ABC마트같은 느낌. 다양한 브랜드들의 신발이 모여있는 가게도있었어요.
뭐 하나 건저가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아서 아쉬워 하며
예약해둔 마사지샵 H2O로 향했어요.
광면이는 출발 몇 주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답니다.
광면이는 건식 마사지여서 챙겨간 옷으로 갈아입고 마사지 받았답니다.
방에서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발끝에서 두피까지 마사지를 해주기 때문에 머리가 난장판이 되었지만(?)
남부투어로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다닌 나의 헌몸뚱이가 새 몸뚱이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저녁을 먹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여서 케이마트를 구경해보기로 했어요.
두시간을 쇼핑한 결과(?)
배가 고파진 광면이는 스테이크를 즐겨주기로 했어요.
광면이는 렌트를 하루 했기 때문에 돌아가기 전에 GPO근처에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만땅으로 채워주었어요.
렌트카업체에서 추천해준 조개모양의 주유소로갔고 요기가 주유를 해준다고해서 추천하더라구요.
주유소 안 편의점으로 가서 결제를 먼저 하면 주유담당이 어디선가 나타나서 주유해줍니다(?)
요로코롬 열심히 돌아다닌 광면이는 지친 몸뚱이로 2일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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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면이 한마디(여러마디)
1. 괌 남부투어 썰 푼다
2. 멋드러진 포토스팟
3. 마사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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