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 여의도 김치찌개 맛집] 장독대 김치찌개

방가와요~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이 좋을까?

나는 진정한 한식파로써(?) 김치찌개에 입맛이 돌고 말았죠.

빠글빠글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만 있다면 더이상 두려울 것이 없어!

입구예요.

간판 색깔에서부터 이미 김치찌개의 기운이 스물스물 느껴져요.

김치찌개 단품을 먹을까 하다가
정식을 시키면 제육볶음과 계란 후라이가 나오는걸~~~~~~~

정식 2개를 주문해요.

음식이 매우 빠르게 나와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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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반찬들
감자조림, 부추무침, 깍두기, 오뎅볶음
그리고 정식에 포함된 제육과 계란후라이까지.

이것만봐도 밥 한끼 쌉가넝이라고 할 수가 있겠어요.

김치찌개예요.

끓기전 비주얼은 조금 혼란할수가있어요.

아..이렇게 맑다..?

하지만 재금만 빠끌빠글 끓이면서 저어보세요.
나는야 저어새(?)

끓다보면 바로 색이 사악- 올라와버려요.

안에 돼지고기 두부까지 알차게 들어있답니다.

라면사리는 어디있나구요?

걱정 말아요- 걱정 말아요-

야무지게 넣어서 다시 빠글빠글

우리네 직장인들의 소울푸드가 아닐 수 없어요.
사실은 김치찌개 단품 with 라면사리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이여요.

내가 조금 잘먹는다~ 싶으면
김치찌개 단품에 계란말이도 멋드러진 조합이 아닐수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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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광면이는 잘~ 먹고 배떄지를 통통 두드리며 돌아갑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