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와요 ~
말라카에서 꼭 먹고가는 음식 바로 락 to the 사
존커 스트리트 내에 위치한 존커88로 향했어요.
존커88 이라는 간판이 쉽게 보이지는 않고 천막에 써있는걸 발견했어요.
입구예요.
요로코롬~ 안에도 자리가 많이 있지만 바깥까지 테이블이 운영되고 있고,
그 앞까지 사람들이 한참 대기하고있어요.
대부분 합석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금새 들어갈 수 있답니다.
메뉴예요.
광면이는 노냐 아쌈 락사와 바바락사를 주문했어요.
자리 안내받고 주문을 하러 가야하고, 셀프로 받아서 오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행중 한명은 자리잡고 앉아있고, 나머지가 주문하고 받아오면 됩니다요.
노냐 아쌈락사예요.
위에 올라간 저 튀김은 유부같은 느낌이 들고요,
한국인 입맛에 전혀 거부감 없는 느낌을 줘요.
노냐 락사는 오동통한 당면 면으로 되어있고 국물은 마치 참치김치찌개를 연상시키는 맛이예요.
다만 한 3일동안 졸여진(?) 엄청 짜고 자극적이예요.
맵찔이들은 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추가로 첸돌도 주문하기를 추천해요.
광면이도 빠질 수 없는 맵찔이기 때문에 추가로 첸돌을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바바락사예요.
바바락사도 똑같이 유부같은 튀김이 올라가 있고
면은 쌀국수 아주 얇은 면 버전(?) 의 느낌이고
노냐 락사에 비해 한층 향신료가 느껴지는 맛이예요.
못먹는사람은 못 먹을 맛이고, 광면이는 어찌어찌 먹어졌지만 광면이 패밀리는 입도 못댔답니다.
외국 음식에 거부감이 있다면 바바락사 보다는 뇨냐 락사를 추천해요.
추가 주문한 첸돌이예요.
코코넛 얼음으로 된 빙수느낌이고, 아래 팥과 초록색 젤리(첸돌)이 깔려 있어요.
매울때 한입 먹어주면 더위와 매운 기 까지 사악- 잡아준답니다.
광면이는 코코넛을 좋아해서 입에 맞았어요.
음식 주문 후에 가져오는건 셀프지만,
식사 후에는 그냥 두고 가면 치워주십니다요.
오늘도 광면이는 땀뻘뻘 겨우 한끼 하고 돌아갑니다.
그럼 이만 ~
----------------------------------------
광슐랭 품평
맛 : ★★☆☆☆
호불호가 많이 갈릴 맛이예요.
노냐락사 : 3일 졸여진 참치김치찌개맛으로 익숙하지만 매우 짜고 자극적임
바바락사 : 코코넛이 들어가고 향신료가 느껴지므로 호불호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
첸돌 : 코코넛 팥빙수 + 초록젤리
위치 : ★★★☆☆
존커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어요.
네덜란드광장에서 진입하는 경우 오른쪽 라인을 보면서 찾아보시와요
서비스 : ★★★☆☆
주문, 서빙은 셀프
식사 후에는 두고가세요.
가격 : ★★★☆☆
한 그릇에 3000원 정도 하는 저렴한 가격
----------------------------------------
내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해외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알라룸푸르 누센트럴 맛집] 딘타이펑 (0) | 2023.04.24 |
---|---|
[쿠알라룸푸르 맛집] 난도스(Nandos) (0) | 2023.04.17 |
[쿠알라룸푸르 카페] Malaya Garden (0) | 2023.04.03 |
[쿠알라룸푸르 수리아몰 맛집] 파라타이 Para Thai (2) | 2023.03.27 |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딤섬 맛집] 돌리 딤섬(Dolly Dimsum) (0) | 2023.03.24 |